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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데이먼2

컨트롤러(2011), 인간이 운명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까? 1. 컨트롤러 줄거리 데이빗 노리슨(맷 데이먼)은 미국의 빈민가 출신인 하원의원으로 상원의원 선거 기간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실수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선거에 패하게 되고, 승복 연설을 준비하던 중 무용수 엘리스(에밀리 블런트)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사랑에 빠지는데, 그 둘은 운명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왜일까요? 맷 데이먼이 엘리스와 만난 것도 '조정국'에 의해서 모두 설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정국'은 우리가 천국 혹은 운명을 결정하는 신을 위한 조직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조정국은 데이빗이 엘리스와 다시 만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신발끈을 풀고, 버스를 놓치게 하는 등 사소한 변화를 통해 운명의 나비효과를 노립니다. 심지어 데이빗이 가난한 동네에서 .. 2022. 12. 8.
리플리(1999), 리플리 증후군의 시작 1. 리플리 줄거리 리플리(맷 데이먼)은 호텔에서 일하며 그냥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하던 호텔에서 파티가 열리고, 거기서 피아니스트 흉내를 내다가 한 부자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 부자는 리플리가 호텔 직원이 아니라 정말 예술가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 있는 본인 아들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리플리는 자신에게 온 이 기회를 활용할까 말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이탈리아로 떠나게됩니다. 그곳의 생활은 자신이 뉴욕에서 사회 하층민으로 겪던 삶과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 부자의 아들(디키)의 돈으로 살아가던 리플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한다는 디키의 말에 참지 못하고 바다 한가운데 배 위에서 그를 죽입니다. 그리고는 이탈리아의 작은 소도시에서 로마로 가서 .. 2022. 12. 7.